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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컬럼] 세계관과 선교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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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19-10-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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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과 선교정신(World View and Mission Spirit)



“사람은 누구든지 생각하는 수준만큼 산다.”고 합니다. 그만큼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삶도 달라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어떤 생각(thinking)이 어떤 행동(action)을 낳는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 생각이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하다”(잠23:7)고 말합니다. 가장 중요한 동인(動因)은 바로 “마음의 생각”입니다. 흔히 “생각하기 나름,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마음의 생각”에 의해서 매우 큰 영향을 받습니다. 어떤 정신(세계관, world-view)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 인생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생각의 깊이와 넓이를 크게 할수록 더 큰 비전을 품고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는 많은 독서와 대화, 체험들이 좋은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한 생각(마음)에서 건강한 행동이 나오는 것처럼 어떤 사고(思考)를 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성경적 세계관의 정립이 그만큼 청소년들에게는 절실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 청소년의 시기에는 교육과 선교가 동시에 다루어져야 할 때입니다. 청소년들을 단순히 교육의 대상으로만 간주한다면 한계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저 그들이 알아야 할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는데 급급하게 될 것입니다.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많은 지식을 알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지적인 습득이 어떤 목적을 지향하고 있느냐의 문제는 더 중요한 동기가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아는 것만큼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만한 동기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선교(Mission)"는 최고의 동기부여가 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심어주신 최고의 비전은 ”선교“이었고, ‘선교’는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관이자, 방향입니다. 청소년교육에 있어서도 최고의 가치관은 ‘선교’입니다. 건강한 신앙의 표증은 선교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선교의 마음을 심어주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합니다. 자신에게 있어서 무엇을 전공할 것인가,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 어떤 배우자를 만날 것인가 등, 이 모든 것보다 우선적으로 결정해야 하는 것이 바로 선교의 비전입니다.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선교의 비전”을 심는 것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에 전제되어야 다른 모든 것이 의미가 있어지고, 방향이 분명해지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묻습니다. “당신은 왜 이 직업을 선택했나요?”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선교 때문입니다”라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선교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은 이타적이라는 것입니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삶, 자신의 삶을 통해서 공동체를 건강하게 세워가려는 성경적 세계관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위기를 잘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는 선교의 열정이 식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선교사들이 사역을 포기하고 돌아오며, 선교 지망자가 급격히 줄어들고, 선교에 대한 마음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다음세대가 교회를 떠나가고, 세상 사람들도 교회를 향하여 더 이상 기대감을 갖지 않습니다. 과거처럼 교회가 소외된 이웃사람들을 돌보고, 가난한 자의 눈물을 닦아주고,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이 어두운 시대를 향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지 않습니다. 이제 교회가 교회로서의 역할을 상실하고, 조롱과 비판의 대상으로 전락해 가는 현실에서 벗어나기를 원한다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바로 선교의 불타는 정신으로 새롭게 무장하지 않는다면 끊임없이 추락하게 될 것입니다.  


많은 이단과 거짓 영들의 최고의 수단이 무엇인가요? 바로 포교활동입니다. 우리로 말하면 선교(전도)에 미치게 만든 것입니다. 그들은 진리를 가장한 사탄의 사역일 뿐입니다. 이슬람을 비롯한 유사 종교집단들의 강력한 무기, 역시 “선교”입니다.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서 그것에 헌신하도록 합니다. 우리는 다음세대에게 신앙을 전수하고 싶다면 그들에게 선교의 정신(Mission Spirit)을 심어주는 교육(훈련)을 해야 합니다. 어떤 직업을 갖든지, 어떤 위치에 가던지, 어떤 상황에 놓이던지 선교의 정신(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 되어 있다면 그 삶 자체가 바로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된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치열한 영적 전쟁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이 전쟁에서 승리하기를 원한다면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야만 합니다.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하지 않는다면, 다시 말해서 선교정신으로 훈련되어지지 않으면 언제든지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여리고성과 같이 견고한 세속적 성벽 앞에 번번이 실패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다음세대가 살아갈 지금의 현실은 더욱 더 치열한 마음(생각)의 전쟁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는 잘 가르쳐야 하는 “교육”도 중요하지만 그 교육의 핵심가치인 “선교”를 동시에 강조해야 합니다. “선교”는 나중에 환경이 좋아지면 해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선교”는 가장 철저하게 훈련되어야 할 핵심 가치요, 가장 먼저 추구해야할 방향입니다. 지금 청소년들에게 “선교의 정신”을 가르치십시오. 그리고 행동하게 하십시오.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며 그의 행하심을 깊이 생각하리로다”(시64:9)         

  

-황성건 목사 / 본 선교회 대표, 제자로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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