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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컬럼] 청소년 게임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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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5회 작성일 19-10-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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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게임중독(Internet addiction of Youth)



최근 우리 사회는 흔히 게임중독(internet addiction)에 의해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 심각한 병폐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과도하게 PC게임을 하면서 발생하는 게임중독도 통칭하여 인터넷중독이라고 부른다. 비교적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심각한 편이다. 이것은 인터넷 사용을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많이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게임 중독은 정상적인 사고와 판단에 악영향을 끼치며, 생활의 불균형을 가져와서 인성적 성장에 큰 장애를 가져오기도 한다. 그럼에도 게임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요소로 자리를 잡아 간다. TV에서는 게임 프로그램 광고가 넘쳐나고 있다.


항상 상황이 바뀌면서 끊임없는 주목을 요구하는 온라인게임 역시 마찬가지다. 더구나 게임들은 새로운 아이템 획득, 등급 승진 등의 강력한 자극을 내세우면서 우리의 한정된 에너지를 거기에 투자하도록 만든다. 게임 개발자들은 사용자의 주목을 얻기 위해 항상 더 자극적인 것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바로 이것이 중독을 일으키는 덫이 되는 것이다.


한편, 우울감, 강박적 경향, 산만함과 집중력 저하, 충동성, 낮은 자존감, 사회적 불안감 등 다양한 종류의 정신과적 문제가 인터넷중독과 관계된다. 특히 우울증은 인터넷중독과 관련이 있다. 우울증 환자는 의욕, 흥미가 떨어져 평소에 하던 일상적인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사람들에게 인터넷은 적은 노력으로도 집중,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대상이 되어 일시적으로 우울과 무기력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준다. 따라서 이들은 다른 활동은 접어둔 채 인터넷에 몰두하게 되며 겉보기로는 인터넷중독으로 보일 수 있다.


물론 게임을 하나의 문화적 요소로 이해하고 프로게이머(pro-gamer)와 같은 직업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다. 프로게이머란 말은 한국 최초의 프로게이머인 신주영이 1999년 PC PLAYER 3월호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직업을 프로게이머라고 소개한 것이 현재까지 알려진 최초의 기록이다. 처음에는 오락실의 게임대회를 전전하며 돈을 벌기 시작한 걸 계기로 이후 PC게임이 활성화되면서 각종 게임제작사 주최의 게임대회나 PC방 게임대회 등등 게임대회만을 전문적으로 찾아다니며 우승상금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직업이라며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게임중독에 빠진 청소년들은 모든 일상생활을 균형 있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이러한 게임중독의 가장 큰 문제는 가상과 현실세계의 몰 구분에 있다. 이로 인해 현실적 자아를 상실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가상 게임의 세계는 현실 세계와는 달리 물리적 공간으로서 존재하지 않는 세계로서 현실적인 행위나 신체 접촉의 가능성이 존재할 수 없다. 온라인 게임은 게임일 뿐 게임과 현실과는 분명한 거리가 있다. 이런 측면에서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그저 가상공간에서 게임을 즐길 뿐 현실과 혼돈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소수의 청소년들은 게임중독에 빠져서 가상과 현실의 세계를 혼동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는 심각한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게임속의 전투가 현실적 감정을 자극하고, 이것으로 인해서 실재적으로 폭력이 발생하기도 한다. 가상현실에 대한 느낌이 일생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현실 속에서도 게임에서와 같이 인간에 대한 살해가 아무렇지 않을 것이라는 순간적인 충동은 가상게임에서의 자아가 현실적 자아를 혼란스럽게 만든 결과이다. 이러한 게임중독은 또래 집단의 성향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집단적 현상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집단 성폭행이나, 상상하기 어려운 납치, 강간, 폭행이 자행되고는 한다. 


게임중독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대단하다. 학업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건강에도 많은 어려움을 가져온다. 나아가 사회성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결코 방관해서는 안 되는 심각한 문제이다. 따라서 빠른 처방과 대처가 필요한 것이다. 무엇보다 게임중독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치료가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 물론 건전한 청소년문화 공간을 만들어 주고, 다양한 놀이문화도 만들어야 한다. 또한 게임기를 제작하는 회사에서도 중독방지를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 

   

인터넷 중독 가운데에는 게임, 음란물, 서핑 등 크게 세 부류로 나눈다. 마치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 보듯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인터넷 중독에 대한 검사를 수시로 해서 빠른 시간 안에 중독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야 한다. 관계 기관과 정부는 부모와 교사 등 청소년 주변인들이 중독 청소년들을 보다 객관적으로 잘 지도하고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교회학교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게임중독의 심각한 폐해를 홍보하고, 그런 유해환경으로부터 자신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신앙적인 가르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사실 인터넷 중독은 우상숭배와 다를 바 없다. 영적으로 볼 때 하나님 외에 또 다른 의지의 대상이 있는 것 자체가 우상숭배이다. 이 시대의 사탄의 공격은 이런 SNS 매체를 통해서 손쉽게 우리의 신앙을 무너뜨린다. 청소년들은 바로 이러한 사탄의 공격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셈이다.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게임(인터넷)중독에서 우리의 자녀들을 보호하고 지켜야할 때이다. (벧전5:8)


-황성건 목사 / 본 선교회 대표, 제자로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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