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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컬럼] 말씀대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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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3회 작성일 19-10-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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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살게 하소서(According to your promise)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시119:116)


오래 전에 대전에 갔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대전에 있는 침례교신학대학을 찾아 가던 길이었습니다. 대전 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침신대학을 가자고 했더니 택시기사가 그 대학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대학이라 그 주변에 잘 알려진 어떤 건물이나 이름을 전혀 몰랐기에 택시 기사와 함께 헤맨 적이 있었습니다. 물어물어 찾아갔지만 상당한 시간을 둘러서 가게 되었습니다. 요즘 같으면 네비게이션이 있어서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가끔 낯선 길을 찾아 가다가 길을 헤매고 이리저리 방황할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 지도라도 있어서 바른 길을 찾아갈 수 있다면 다행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또한 그 지역의 지리를 잘 아는 사람을 만나 길을 물어물어 가려던 목적지에 무사히 갈 수 있다면 그것 역시 썩 잘 된 일입니다. 한 밤중에 길을 헤매다가 한 점 불빛을 보고 자신이 가려던 방향을 바로 잡을 수 있었다면 그것도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우리의 생각과 힘으로는 도무지 바르게 살 수 없습니다. 끊임없이 마귀는 우리를 공격하여 죄의 쇠사슬로 우리를 묶어 버리려고 합니다. 이러한 사탄의 공격에 우리가 이겨내는 무기는 말씀밖에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말씀대로 사는 자에게 성경은 승리를 약속해 주십니다. 왜 우리가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가요? 

하나님의 말씀은 믿는 자들의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히4:12) 

말씀은 믿는 자들에게 있어서 최대의 무기요, 최대의 능력이 됩니다. 세상에서 마귀와 대적하는 성도들이 갖게 되는 무기 중에 공격과 방어에 용이한 무기는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고 했습니다.(엡6:12)  

예수님은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또한 말씀 자체가 곧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의 본체이십니다.(요1:1) 

하나님은 말씀으로 여러 시대에 여러 모양으로 임재 하셨습니다. 

이 모든 마지막 날에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성육신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보이지 않던 말씀이 육신의 모양으로 우리 가운데 직접 오신 것입니다. 

우리가 그 말씀의 영광을 볼 때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게 됩니다.(요1:14) 

그렇다면 말씀대로 산다는 것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가요?


첫째, 말씀을 먹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양식으로 삼는 것을 뜻합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리라’(마4:4)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매우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떡은 물질적인 양식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신령한 양식입니다. 

애굽에서 올라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하루같이 만나로 먹여 주셨습니다. 

먼 훗날 그의 후손들은 조상들이 광야여행을 하면서 40년 동안 먹었던 양식의 의미를 몰랐습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먹은 하늘의 떡을 그냥 하늘에서 내리는 신기한 표적으로만 생각했습니다.(마12:38)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너희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너희에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희로 알게하려함이라’고 했습니다.(신8:3) 

예수 그리스도가 생명의 떡이요, 그의 말씀이 신령한 양식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신령한 양식으로 살아야 합니다. 영의 양식을 먹지 않고 살 수 있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도 없습니다.


둘째, 말씀대로 믿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영적으로 타락하여 좌절하고 있을 때 희망의 선지자 하박국이 선포한 메시지를 기억하는가? ‘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2:4) 

말씀대로 믿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구원의 은총과 축복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 바로 믿음의 길이 보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또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하는 삶의 길이 보입니다. 

주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요? 길은 가보면 압니다. 알아서 믿은 것이 아니라 믿어서 알게 됩니다. 주의 말씀이 진리라는 것은 믿고 가봐야 알게 됩니다. 믿고 따라가면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보이지 않는 것이지만 보지 못하는 것들의 것이고, 내가 없기 때문에 바라는 것이지만 바라는 것들의 실상으로 나타납니다. 말씀대로 믿으면 반드시 복을 받게 됩니다.


셋째, 말씀대로 실천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죄를 멀리하고 계명을 지킨다는 것을 말합니다. 계명과 말씀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계명은 구체적이고 확실한 능력입니다. 

예를 들면 십계명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은 계명을 포함한 말씀 전체를 가리킵니다. 처음 믿는 신앙의 단계에서는 계명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성숙한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는 ‘하라’ 하지 말라‘고 해서 ’하고, 안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분의 말씀 때문에 하지 않는 것입니다. 스스로 하지 않고 말씀대로 사랑하는 것을 뜻합니다. 

시편의 기자는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119:11)”고 말한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품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끊임없이 고백합니다. 

‘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하소서’(시119:43)  

‘여호와는 나의 분깃이시니 나는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시119:57) 

‘주의 말씀이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시119:103)


우리의 다음세대에게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인공지능의 시대가 오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아갈 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세상을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하는 믿음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이 믿음은 오직 말씀을 통해서만 얻게 됩니다. 말씀의 영성이 더욱 필요한 시대입니다. 깨어 기도하는 사람들이 점차 사라지는 이유는 말씀을 멀리 하기 때문입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호4:6)  


현실적 괴리감이 우리의 다음세대가 말씀을 더욱 멀리하게 만듭니다. 

성경은 선포합니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시119:9) 

지금 다음세대를 살리고 싶다면 “말씀대로 살도록” 도와주십시오. 

그 어느 때보다 말씀 홍수처럼 넘치는 것 같아도 정작 말씀대로 살지 않는 가장 무서운 영적 침체의 시대입니다. 

“주여, 말씀대로 살게 하소서”


-황성건 목사 / 본 선교회 대표, 제자로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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